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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창원 옥중 법률 독학?
10년 전 검거 당시 신창원씨(왼쪽)와 8월 19일 대구지법에 출석한 모습. [중앙포토연합뉴스] ‘희대의 탈옥수’ 신창원(42)씨가 교도소장과 국가를 상대로 4건의 소송을 제기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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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력 집회 민주노총 5000만원 국가 배상
민주노총은 불법 폭력집회에 대해 국가에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. 서울중앙지법 민사46단독 권순열 판사는 국가가 민주노총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“폭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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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법 판사가 대법원에 "재판 늦은 이유 소명하라"
1심 재판을 맡은 판사가 대법원에 "상고심 재판이 왜 늦어졌는지를 설명하라"고 요구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. 현대미포조선 근로자 김석진(46)씨가 "대법원의 늑장재판으로 손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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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진환·안강민씨 '떡값 검사'로 홈피에 공개 노회찬 의원 5000만원 배상"
국회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에는 헌법에 규정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.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는 15일 김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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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속도로 폭설 고립 30만~50만원씩 줘라"
지난해 3월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마비사태로 장시간 고립됐던 피해자들에게 한국도로공사가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.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9부는 2일 폭설로 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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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흡연이 폐암 원인" 의료기관 첫인정
정부가 설립한 암전문 의료기관이 흡연소송 과정에서 "흡연은 중독성이 있고, 유전자 변이로 폐암이 발생한다"는 공식 입장을 내놔 파장이 예상된다. 국립암센터는 11일 장기간 흡연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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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언론보도와 명예훼손
최근 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인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이유로 법적 책임을 묻는 소송이 급격히 늘고 있다. 언론중재위원회에 접수된 중재신청사건 통계를 보면 1988년에 55건이던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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흡연피해소송 지지부진
암환자와 그 가족들이 담배인삼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낸 흡연 피해소송이 지금까지 수차례 재판을 거듭했지만 흡연과 폐암간에 인과관계 여부를 놓고 공방을 거듭할 뿐 뚜렷한 진전을 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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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배상 신청제 피해자 힘만 뺀다
지난해 여름 지리산 폭우 희생자 유가족 33명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경남산청군을 상대로 지난해 10월 20여억원의 국가배상신청과 함께 소송을 냈다. 국가배상심의회의 결정이 기대에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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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체 관리 시설물로 인한 피해 보험사서 배상받아
도로.공원등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시설물의 하자 (瑕疵) 로 인해 시민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내년부터는 별도의 소송절차 없이 보험사에서 직접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. 대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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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상대로 제기된 행정소송 패소율 30%웃돌아-경북도
[大邱=金基讚기자]최근 경찰을 상대로한 시민들의 이의제기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물론 경찰의 패소율도 30%를 웃돌아 경찰의 타성적인 사법집행에 재고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.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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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혹행위 관련 피소도 2백85명/“수사기관 인권침해” 국가상대소
◎88년이후 11건… 10건이 원고승소 법무부가 국회 법사위에 낸 자료에 따르면 경찰·검찰·안기부 등 수사기관의 가혹행위(폭행·감금·고문 등)로 고소·고발된 사람은 88년부터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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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색만 낸 일 정신대 사죄/강제연행 시인·배상문제 언급없어
◎발표자료도 이미 언론에 보도된 것 제2차대전 당시 일본군에 배치된 종군위안부에 일본정부가 직접 관여했다는 사실을 밝혀주는 관련자료가 6일 일본정부에 의해 공식 발표됐다. 이와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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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빛과 그림자/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:7
◎인원·장비 서울편중…/서러운 지방 경찰/관할구역 넓은데 차 없는 서 수두룩/인사소외… 기회만 있으면 빠져나가/범죄 지방화 추세 외면 지방 경찰관들은 늘 자신들을 「찬밥」 신세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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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의료분쟁 해결장치 급하다"
전국민 의료보험 실시 등에 따른 의료수요의 증가로 의료분쟁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도 분쟁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없어 환자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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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상 2건을 인정
28일 국가배상심의위원회는 국가를 상대로 낸 2건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이유있다고 인정, 손해배상토록 의결했다. ▲28일 법무부 국가배상심의회는 대산석유공사(대표 박원석)가 정부를